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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7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 ‘2024 학부모 아카데미’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강좌는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 제도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와 대입 전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용산구가 2024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해 대학진학 성공전략에 대해 전했다. 용산구 제공
강좌는 자녀 학년에 따라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첫 강좌에서는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용택 대표 강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후 4시부터 국민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출신 이대희 강사가 고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2026~2027 대입과 모집요강 읽는 법’을 살피며 입시 전략을 논의했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고교 내신 체제 개편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고교 내신 체제가 2028학년도부터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어 내신 변별력이 어려워질 전망임을 짚으며 자녀의 강점을 파악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수시 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형별 유형 분석과 대학별 평가 항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기별로 지원 대학 모집요강을 분석해 정보를 얻고 준비할 사항을 점검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공교육 환경 만족도 서울시 1위에 걸맞게 시기별, 대상별로 차별화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내에서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수능 이후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해 내달 중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정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공교육 환경 만족도 서울시 1위에 걸맞게 시기별, 대상별로 차별화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내에서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수능 이후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해 내달 중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정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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