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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교류의 중심지 조성을 위한 ‘아·태 사법정의 허브 제2회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와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하며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비롯해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법조 기관이 모인 서초동 법조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다. 서초구는 이 일대를 세계적인 법률 교류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해 첫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올해 3월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 고시했다. 또한, 7월에는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법조단지전경. 서초구 제공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서울시 등 관계 부처와 법조계가 함께 서초구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의 사법정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외교부와 법무부, 서울시 관계자, 법조인, 학계, 구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는 ㈜컨설팅랩이엘의 최령 대표가 맡아,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특화가로 조성과 국제기구 유치 등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민일영 전 대법관(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신동환 법무부 국제법무지원과장, 정소현 외교부 국제법규과장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교부와 법무부, 서울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를 정례화하여 매년 11월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인 법률 교류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서초구를 아시아·태평양 사법정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와 방향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초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교부와 법무부, 서울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를 정례화하여 매년 11월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인 법률 교류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서초구를 아시아·태평양 사법정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와 방향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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