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바리스타가 된 조성명 강남구청장, 경력이음여성과 따뜻한 소통

등록 : 2024-11-14 18:56 수정 : 2024-11-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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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회에서 커피를 함께 마시며 소통하는 조성명 구청장.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4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봉은사로 320)에서 경력이음여성 30여 명과 함께 주민 소통회를 개최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제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 설립 이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진로 상담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소통회에서 구민들은 센터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학습 동아리의 경험을 공유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과 커피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경력이 있는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취·창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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