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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화양동 건리단길 상점가를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진구는 9개의 전통시장을 보유하게 됐다.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기념 단체사진. 광진구 제공
골목형상점가로 인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광진구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그러나 2021년 면곡시장 지정 이후 요건에 맞는 상권이 없어 추가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부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면적 산정 시 도로와 공원 등 공용 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단서 조항을 추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1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달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상인회 등록을 완료했다.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는 토지 면적 10,358㎡, 약 450m 구간에 155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건국대학교 상권과 인접해 2040세대 청년층을 포함한 많은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김경호 구청장과 김도단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인근 화양제일시장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 15일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김경호 구청장과 김도단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인근 화양제일시장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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