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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1일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출범식에 참석해 경원선 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시 내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에는 노원,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등 7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지난 8월 사전 회의를 통해 상호교류와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지하화 대상 구간은 7개 자치구를 관통하는 32.9km로, 철도 상부 및 주변 지역의 통합 개발을 통해 도심 단절 해소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편익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표다.
경원선 지상철도 구간중 월계역 인근 모습. 노원구 제공
노원구는 협의회에서 약 4.6km 구간(석계역~창동역)을 맡고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착공된 광운대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 동북지역의 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원구는 철도 지하화를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개발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복합개발 구상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일본 도쿄의 철도 연계 도시개발 사례를 시찰하며 노하우를 도입하고 있다. 협의회는 출범식에서 경원선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원선 지하화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며, “경원선이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노원구는 철도 지하화를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개발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복합개발 구상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일본 도쿄의 철도 연계 도시개발 사례를 시찰하며 노하우를 도입하고 있다. 협의회는 출범식에서 경원선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원선 지하화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며, “경원선이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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