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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을 하루 앞둔 18일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말칭찬&말상처 100마디’를 주제로 한 아동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동들의 목소리와 감정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언어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긍정적인 말이 아동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전시회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거리 행진도 진행됐다. 중랑구청에서 시작해 중화역 사거리까지 이어진 행진에는 중랑구아동위원, 중랑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며 주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아동학대 예방 위한 캠페인에 나선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류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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