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취약계층 전기설비 특별점검 및 지원 나서

등록 : 2024-11-19 14:42 수정 : 2024-1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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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대조동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조동 일대의 안전취약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진행하며 주택용 소방설비의 무료 점검과 지원도 이진다. 이 활동에는 은평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서부회 그리고 상명대학교 전기공학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힘을 모은다.

취약계층 전기설비 특별점검 및 지원 모습. 은평구 제공

은평구는 지난 6월에도 수색동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특별점검을 진행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특별 합동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과 전기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주신 은평소방서와 전기공사협회와 전기안전공사 그리고 상명대학교 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은평구가 더 환하고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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