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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경복고등학교에서 2024 종로 어린이 역사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종로의 자부심을 키우고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사전 신청한 독립문초등학교 등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인기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형식을 도입해 진행되는 행사는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선, 구청장이 직접 출제하는 마지막 문제,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종로구를 포함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OX 퀴즈와 객관식, 단답형 문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출제되며, 탈락자 다수가 발생하면 패자부활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종로 어린이 골든벨 행사 모습. 종로구 제공
이와 함께 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종로 역사탐구생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종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명신초등학교와 덕성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는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역사 골든벨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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