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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1월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퓨전 국악 그룹 ‘비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9회 개최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 81회 운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550여 명 수료 등 올해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찾아가는 다상담 버스 운영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지원 계획이 소개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9일 열린 ‘동작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2부에서는 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의 대표자가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눴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과 이웃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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