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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연말연시 축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12월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골목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식육, 포장육,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송파구 전통시장 점검 모습. 송파구 제공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실외 진열 행위 △축산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위생교육 이수 여부 △한우 둔갑 판매 여부(한우유전자 검사) △부당 표시 및 광고 행위 등이다.
송파구는 축산물위생감시원과 명예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비위생적인 취급 및 운반, 한우 둔갑 및 부위 거짓 표기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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