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립 경로당 42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 폭설, 화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5일까지 지역 내 모든 구립 경로당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가스 △전기 △소방 △부대시설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소방시설관리업체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위험요소를 세밀히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가스 누출, 전선 손상, 누수 및 동파, 건축물 균열 여부 등이 포함된다.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시설물의 작동 상태도 꼼꼼히 확인한다. 아울러 가연성 물질이나 기타 화재 위험요소가 있는지도 철저히 점검한다.
광진구 동절기 안전점검 모습. 광진구 제공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립 경로당 전수 점검을 시행 중”이라며 “이번 겨울이 사고 없이 따뜻한 일상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