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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음주폐해 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사례 1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만취 없이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성에 맞춘 절주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음주 환경문화 개선에 앞장서왔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노마드(No More Alcohol till Drunk, NoMAD)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고위험 음주율을 16.6%에서 14.7%로 낮추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외식업소 만취 예방 캠페인’은 올해까지 347개의 외식업소가 참여했다. 보건소는 외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책임감 있는 주류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명서를 배부하고 절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비치해 소비자와 외식업소가 함께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초등학교와 초등학생 이용 시설에서는 ‘우리가족 음주문화 바로 세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 자녀, 교사가 함께 학습하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위험 음주 예방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보건소는 진료실 내원자를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평가하고, 의료진의 조언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음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드는 것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음주 폐해로부터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하며 경찰, 교육지원청,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14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절주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관별 협업 사항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음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면목역 광장 등 주요 지역에 금주·금연 구역을 지정하는 등 음주 폐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고위험 음주 예방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보건소는 진료실 내원자를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평가하고, 의료진의 조언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음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드는 것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음주 폐해로부터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하며 경찰, 교육지원청,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14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절주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관별 협업 사항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음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면목역 광장 등 주요 지역에 금주·금연 구역을 지정하는 등 음주 폐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중랑구청. 중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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