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499명 모집

등록 : 2024-12-03 09:08 수정 : 2024-1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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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486명 1차로 모집하는 데 이어 내년 1월13일 이후 강북시니어클럽을 통해 추가로 1013명을 모집하는 등 모두 349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차 모집은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의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 도우미, 경로당 청소 도우미,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등 22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 역량활용은 65세 이상 어르신,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대상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일자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및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면접절차 진행 시에는 반드시 수행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내년 1월13일 이후 진행되는 2차 모집은 강북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하며 취업알선형 유형이 추가된다.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사업으로 통학 돌보미, 보육·돌봄 시설 지원, 카페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을 증진시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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