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말자할매 즉석 육아 고민 토크쇼’ 개최

등록 : 2024-12-03 09:10 수정 : 2024-1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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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소통왕 말자할매 육아 고민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 고민과 고충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희극인 김영희와 정범균이 실시간 희극(스탠드업 코미디)과 고민 상담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약 80분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지하대강당 입구에서 육아와 관련된 고민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 중 일부가 행사에서 소개된다. 선정된 사연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관객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대에서 소개된 사연의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께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은 덜어내고 행복은 더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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