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433명을 오는 12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4687명보다 746명이 증가한 규모로 사업비 역시 올해 200억 원에서 236억 원으로 36억 원 늘었다.
사업 유형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3974명(39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 996명(13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 361명(14개 사업단)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 내 환경정비,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지도 등을 지원하며 월 30시간 활동에 최대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 어린이집 돌봄 보조 등을 수행하며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63만4000원을 받을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와 매장 운영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에 따라 최저시급 기준으로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직역연금 수급자로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60세(일부 사업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강서구 제공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서구청 직영사업인 강서실버봉사단의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내 거주 외국인은 제외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사업단별로 10~1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서구 어르신복지과(02-2600-6492)로 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