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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2일부터 13일까지 AI 챗봇 시스템 ‘부응이’의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부응이’는 구민들에게 24시간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가 자체 개발한 비예산 AI 챗봇이다. 올해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가입자는 목표였던 1500명을 훌쩍 넘어 2590명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는 구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부응이’ 이용 경로 △서비스 만족도 △개선 사항 등 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과 콘텐츠의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참여는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 하단의 ‘만족도 조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설문에 응답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구 제공
‘부응이’는 △부동산 거래 신고 △전세 사기 예방 정보 △부동산 중개사무소 관련 행정 △중개 수수료와 이사비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중구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부응이’를 더욱 유익하고 편리한 채널로 발전시키겠다”며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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