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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월6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까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임신 27주 이상 37주 이내의 임산부에 더해 영아를 돌보는 동거가족까지 포함해 백일해 감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백일해 발생률을 줄이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이며 서초구보건소,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에서 신청 후 접종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 중 하나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영아와 어린이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생후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을 실시해 영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초구 관계자는 "가족구성원이 12개월 미만 영아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영아의 건강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을 실시해 영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초구 관계자는 "가족구성원이 12개월 미만 영아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영아의 건강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초구청사.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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