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각 동,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과 후원 활동 펼쳐

등록 : 2024-12-13 18:13 수정 : 2024-12-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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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 구의제1동, 중곡제1동, 자양제2동, 구의제2동 등 각 동에서 연말을 맞아 다양한 나눔과 후원 활동이 펼쳐졌다.

구의제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2일 동원교회(담임목사 이기영)로부터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금 250만 원을 후원받았다. 동원교회는 매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기부금 외에 생필품 40상자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구의제1동 주민센터는 동원교회로부터 기부금 250만 원을 후원받았다. 광진구 제공

강선경 구의제1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원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기부금은 꼭 필요한 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곡제1동 주민센터는 중곡1동어린이집(원장 석은선)과 알파문구 중곡점(대표 강무진)으로부터 각각 20만 원씩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중곡1동어린이집과 알파문구 중곡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중곡1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양제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자녀)는 지난 9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제육볶음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반찬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자양제2동 자원봉사캠프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의제2동 주민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영화사(주지 평중스님)로부터 백미 40kg 12포를, 광진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로부터 김치 10kg 50상자를 각각 후원받았다. 이 후원품들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효정 구의제2동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영화사와 광진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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