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으로 올라

등록 : 2024-12-23 12:22 수정 : 2024-1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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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1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대비 4.4점 상승하며 2등급을 기록했고 특히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90.3점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 직원과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왔다. 청렴 콘서트와 퀴즈 이벤트, SNS를 활용한 갑질 상담채널 운영 등으로 소통을 강화했으며 간부들이 앞장서 청렴 릴레이 캠페인과 결의 대회를 진행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간부회의 등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공익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모든 행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모범적인 자치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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