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달성

등록 : 2024-12-30 10:28 수정 : 2024-12-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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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으로 달성하며 전국 자치구 중 우수한 감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성과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의지, 인력 구성, 감사활동 성과 등이다.

은평구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전국 36개 자치구가 포함된 심사 군에서 각 부문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며 심사 군 내 2위에 올랐다.

구는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적 지원과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체계적인 인사 관리와 전문 교육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감사 인력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효성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은평구의 감사 역량이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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