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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월계도서관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문화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월계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월계동의 유일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강화 필요성에 따라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확장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문화, 여가, 독서,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일상적 체류형 도서관으로 변화했다. 특히, 도서관 전·후면에 통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과 영축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정보, 독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노원 월계도서관 전경. 노원구 제공
1층은 통합데스크를 통해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인 도서 반납기와 사족보행 로봇을 도입했다. 어린이 전용 열람 공간인 그림책마루에는 좌식 테이블과 AI 기반 독서 콘텐츠가 마련됐다.
2층 모두의 거실은 개인 좌석과 가족석을, 3층 생각서재는 개별 콘센트와 무인 노트북·태블릿 대여 시스템을 통해 자료 열람과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형 열람석 북스텝은 소파와 갤러리존을 포함해 편안하고 창의적인 독서 공간을 제공한다.
4층 달빛소리홀에서는 영상 콘텐츠, 정기 문화공연,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어울림실과 무인카페도 마련돼 있다.
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고려해 국산 목재와 실내 플랜트를 활용했으며, 공기 정화 및 살균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임시 운영은 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정식 오픈은 2월 11일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구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고려해 국산 목재와 실내 플랜트를 활용했으며, 공기 정화 및 살균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임시 운영은 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정식 오픈은 2월 11일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구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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