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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구청 자원순환과 내에 무단투기 CCTV 관제실을 구축하고 전문 모니터링 요원 2명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 무단투기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실에서 전문 모니터링 요원들이 실시간으로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모니터링 요원은 관제실에서 무단투기자를 발견할 경우 계도 방송을 통해 경고하고, 따르지 않을 시 CCTV를 통해 동선을 파악해 단속반과 연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CCTV는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360도 전방위 관제가 가능해 무단투기자를 식별할 수 있다. 계도 방송에 불응하는 경우 추적을 통해 단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 60곳 중 10곳에서 투기가 사라지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들은 깨끗해진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도봉구는 올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고성능 CCTV 2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쌍문권역, 창동권역, 방학권역, 도봉권역에 걸쳐 총 206대의 CCTV를 설치·운영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과 지도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도봉구는 올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고성능 CCTV 2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쌍문권역, 창동권역, 방학권역, 도봉권역에 걸쳐 총 206대의 CCTV를 설치·운영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과 지도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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