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업체조사요원 50명 모집

등록 : 2025-01-15 15:44 수정 : 2025-01-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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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32차 전국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50명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사업체조사에 관심 있는 구민이다. 구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20일과 21일에는 본관 7층 교육장에서, 22일에는 기획예산과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와 면접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접수 일시와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4일 은평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조사요원들은 내달 7일부터 3월 4일까지 은평구 내 2만70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장의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업체조사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참여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조사 대상 사업체들도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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