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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 8개소에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구는 지난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작년 7월 동작소방서와 함께 공공시설 내 충전소 24곳(총 50기)의 소방안전시설 구비 상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건물 내 또는 인접한 충전소 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대상 충전소는 △사당종합체육관 △흑석종합사회복지관 △상도4동주민센터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흑석까망돌도서관 △보건소신청사 △도화공영주차장 △서광공영주차장으로, 8월에 소방안전시설 전문가와 집중 점검을 통해 각 충전소에 적합한 장비를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소방안전시설이 설치된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소의 모습. 동작구 제공
설치된 주요 소방안전시설 중 열화상카메라는 8개소 모두에 도입됐다. 이 장치는 전기차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지하 충전소 4곳에는 화재 전이를 막기 위한 방화벽이 구축됐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질식소화포와 상방향방사장치는 6개소에 추가 설치됐다. 한편, 동작구는 이번 소방안전시설 확충사업과 무공해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제 안심하고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질식소화포와 상방향방사장치는 6개소에 추가 설치됐다. 한편, 동작구는 이번 소방안전시설 확충사업과 무공해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제 안심하고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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