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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포순환열차버스’가 오는 1월25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 포스터. 마포구 제공
레드로드 R2에서 제막식과 시승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의 주요 관광 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증기기관차를 형상화한 외관과 함께 연통, 수증기, 기적소리 등을 더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운영되며, 성인 기준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열차버스는 레드로드(Red Road)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하늘길, 도화갈매기골목 등 17개 정류소를 순환하며 골목상권과 관광 명소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마포구의 숨은 맛집과 독특한 공간을 여행객과 주민들이 손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막식은 두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홍보영상 상영, MOU 체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가수 정동원이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관내 호텔과 여행업 협회는 MOU를 체결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2부 시승식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언론사 관계자들이 열차버스를 체험하며 주요 코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R2를 출발해 끼리끼리길, 하늘길, R5를 순환하며 각 정류소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솜사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11대 상권을 잇는 다리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마포의 관광 명소와 상권이 어우러져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2부 시승식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언론사 관계자들이 열차버스를 체험하며 주요 코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R2를 출발해 끼리끼리길, 하늘길, R5를 순환하며 각 정류소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솜사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11대 상권을 잇는 다리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마포의 관광 명소와 상권이 어우러져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