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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당현천 하류 일대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본행사에 앞선 사전행사에서는 전통 먹거리와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세시풍속에 맞춰 오곡밥, 밤, 가래떡, 군고구마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소원쓰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사전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윷놀이 대회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주관하는 △달 관측 체험 △소원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천체망원경 4대가 당현인도교 입구에 설치돼 방문객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노원구 2024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행사. 노원구 제공
본행사는 오후 5시30분 각설이 길놀이로 시작된다.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당현인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를 돌며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낙화놀이(줄불놀이)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낙화놀이는 당현천 위 긴 줄에 숯가루가 든 낙화봉을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줄을 따라 떨어지는 전통 불꽃놀이로 장관을 연출한다.
사물놀이 공연 후에는 △고사 지내기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태우기는 볏짚과 나무를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세시풍속이다. 행사 당일 주민들이 한지에 적은 소원과 지난해 ‘노원달빛산책’ 참여 구민들의 소원나무를 함께 태우며 새해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구는 부럼깨기, 귀밝이술 시음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며, 한복 또는 생활한복을 입고 오는 구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부럼깨기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행사 전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 비상조치,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의 첫 보름달을 함께 맞이하며 노원구 주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사물놀이 공연 후에는 △고사 지내기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태우기는 볏짚과 나무를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세시풍속이다. 행사 당일 주민들이 한지에 적은 소원과 지난해 ‘노원달빛산책’ 참여 구민들의 소원나무를 함께 태우며 새해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구는 부럼깨기, 귀밝이술 시음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며, 한복 또는 생활한복을 입고 오는 구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부럼깨기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행사 전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 비상조치,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의 첫 보름달을 함께 맞이하며 노원구 주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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