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초등학교 인근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완료

등록 : 2025-02-05 16:40 수정 : 2025-02-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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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화초등학교 주변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도로 확장 공사는 2022년 토지 및 지장 건물 철거 보상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됐다.

중랑구 중화초등학교 인근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완료 모습. 중랑구 제공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53m, 폭 6m였던 도로가 8~10m로 확장됐다. 또한, 도로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신내동 성당 등 인근 건물에는 식재 공사를 병행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안등 2개소를 설치하고 차량 방호 울타리를 마련해 야간 시야 확보 및 무단횡단 방지에 힘썼다. 이로써 특히 중화초등학교를 오가는 통학생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2월7일 오전 11시 신내동 성당 앞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및 도로 확장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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