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14억11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금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북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모금 행사로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2월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강북구 제공
지역 주민을 비롯해 소상공인, 기업, 병원, 각종 단체와 종교기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총 1410건의 기부가 이어졌으며 성금 6억4030만 원과 성품 7억7095만 원이 모였다. 이로써 구는 목표했던 모금액 10억 원 대비 141%인 14억1100만 원을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 141°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통장협의회 대표 등 27명의 홍보대사가 크게 기여했다. 홍보대사들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나눔의 마음을 모았다.
올해 모금에는 따뜻한 사연들도 잇따랐다. 한 청년 사업가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저소득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김치 400kg을 기부했고 본인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손편지와 함께 1850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벼룩시장을 열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고 소중히 모은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하는 등 고사리손들의 선행도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 치료비가 부족한 환자, 학업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힘든 경제 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을 잊지 않고 더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올해 모금에는 따뜻한 사연들도 잇따랐다. 한 청년 사업가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저소득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김치 400kg을 기부했고 본인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손편지와 함께 1850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벼룩시장을 열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고 소중히 모은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하는 등 고사리손들의 선행도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 치료비가 부족한 환자, 학업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힘든 경제 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을 잊지 않고 더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