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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는 2013년부터 구가 운영해 온 행사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부받아 재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장학기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2024년 교복나눔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이번 장터에서는 동대문구 내 6개 중학교(경희중, 대광중, 동대부중, 숭인중, 전일중, 휘경중)와 1개 고등학교(경희고)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졸업생들이 기증한 교복은 깨끗이 세탁된 후 판매되며, 가격은 자켓과 야구점퍼 3천원, 바지·스커트·조끼·셔츠 등 기타 품목은 2천원으로 책정됐다. 판매 후 남은 교복은 해당 학교로 반환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으로 기탁되며 이는 지역 내 성적 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 저소득층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사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대기번호 순서대로 입장하며 교복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별 구매 수량을 제한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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