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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음식점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신규 구매할 경우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해 음성 출력, 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점자 기능, 화면 높이 조절 등이 내장된 정보 단말기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28일부터 50㎡ 이상 소규모 음식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됐다. 이는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정책이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음식점. 서초구 제공
구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스마트식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00㎡ 이하 소규모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15개 업소를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3월10일까지다. 선정된 음식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후 매월 1회 찾아가는 맞춤 식품위생 교육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 주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인 주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음식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해 더욱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과 서초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지원이 음식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위생과 02-2155-8023. 서울앤 취재팀 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과 서초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지원이 음식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위생과 02-2155-802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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