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페스티벌,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 음악축제 팝음악 부문 수상

등록 : 2025-03-21 10:19 수정 : 2025-03-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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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대표 축제 ‘강남페스티벌’이 3월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Asia Festival Awards 2025)’에서 음악축제(팝음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 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전통예술, 음악, 지역 특산물, 야간축제, 친환경 축제 등 15개 부문에서 최고의 축제를 선정한다. 강남페스티벌은 국내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 관계자와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강남구청 관광진흥과 이준복 한류관광팀장, 김영택 주무관. 강남구 제공

심사위원단은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하는 강남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K-POP과 강남만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라며 “특히 지난해는 글로벌 K-POP스타들의 무대를 한데 모은 영동대로 K-POP 콘서트와 함께 7080의 감성을 공략한 오픈에어 레트로 콘서트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호흡하는 포용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강남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 공연은 물론 패션쇼, 거리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글로벌 관광객에 소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남페스티벌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해외 문화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보다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강남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 중 하나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이 강남에서 최고의 K-컬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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