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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험만큼 재미있는 여행도 드물다. 한 지역의 ‘속살’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1일부터 시작한 #그냥성수가좋아서그램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지도는 성수동에 있는 독특한 소상공인 공간을 32곳이나 소개한다. 지도를 따라 성수동을 탐험하다 보면, 내 평소 관심사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고, 브랜드를 발견하면서 새로운 관심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이 32곳은 모두 ‘성수 교과서’라 불리는 인스타그램의 크리에이터 ‘제레박(@zele._.park)'이 직접 선정한 곳이다.
바른 라이더 문화를 선도하는 런던 감성의 개성 넘치는 바이크 라이더 카페(카나비스트릿 @carnaby_st),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우리 술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막걸리 브랜드(한강주조 @hangang_brewery), 브랜드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팝업 공간을 대여해주는 비즈니스(프로젝트 렌트 @project_rent), 발달장애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브랜드(동구밭 @donggubat_story)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가게와 장소를 만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자신만의 관심사를 대변해주는 지도 속 브랜드를 직접 만나면서, 관심사와 취향도 넓혀갈 수도 있을 것이다.
지도는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의 인스타그램 계정(@ilikeitgram)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서울숲 포토스팟과 LCDC 서울 전시장 및 전시에 참여한 12곳의 소규모 비즈니스 매장에서 소진될 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H6s김보근 선임기자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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