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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의 자랑인 앵무새 ‘사랑’이와 뻐꾸기 ‘자유’가 사라진 지 9년째. 배우와 관객이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에서 ‘자유와 사랑이 도망간 세상에서 그것들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장소: 종로구 연지동 두산 아트센터 스페이스(Space)111 시간: 화~금 저녁 8시, 토~일 오후 3시 관람료: 3만5천원 문의: 02-708-5001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