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말썽만 부리는 할머니에 대한 불편함과 애틋함 사이를 오가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아이, 한곳에 머무르는 것보다 다른 세상을 마음껏 경험하고 싶은 빨간 새, 6·25 전쟁으로 엄마와 생이별한 아이.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7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최고의 아동출판사로 선정된 보림출판사 책 3권의 이야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동화 <우리 가족입니다> <어느 날> <엄마에게>에 서로 다른 작곡가가 곡을 붙인 국악 관현악 연주회 <이야기, 셋>이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풍부한 감수성을 살려주는 그림책에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국악 관현악이 접목됐다는 점이 특별하다. 문화관광부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 공연 ‘가야십이지곡’에서 호평을 받았던 연출가 육지가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열연한 배우 조은이 내레이션과 노래로 참여한다.
장소: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M씨어터 시간: 19:30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2-399-1000 www.sejongpac.or.k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