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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방연극제가 2년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25시-극장전’이라는 주제로 돌아왔다. 변방의 상상력을 통해 자신만의 극장을 구현해온 서로 다른 10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연극제는 연극 연출가를 비롯해 미술·무용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극장의 의미가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6일(월)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동일한 제목의 1인 릴레이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이는 1인이 1시간 동안 1평 공간에서 극장이 되는 퍼포먼스를 24시간 연속으로 벌이는 것으로, 존재하지 않는 25시가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권운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초연작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어둠 너머의 목소리’(28~30일, 하일호 연출), 부조리한 일상을 여성의 시각으로 풀어낸 일본 초청작 ‘케미코후모와’(29~30일, Q 연출) 등도 주목할 만하다.
장소: 광화문광장과 대학로 일대 극장 등 시간: 20:00 관람료: 2만원 문의: 070-7918-7342 blog.naver.com/mtfestival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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