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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방>(작가 강화길)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재난, 청년, 여성, 소수자의 삶을 담은 이 작품은 유토피아를 꿈꾸기 위해 제 발로 디스토피아로 걸어들어가는 역설을 그린다. 작품 속 디스토피아는 희생 없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없는 우리 세상의 모습을 상징한다. 장소: 돈암동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시간: 월·수~금 저녁 8시, 토 저녁 7시, 일 오후 4시·7시 관람료: 3만원 문의: 010-2069-7202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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