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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과 조카 카를의 관계를 모티브로 창작한 뮤지컬. 실제 베토벤이 카를을 아들로 입양하고 수제자로 키우려 했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베토벤이 죽기 전 마리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극이 전개된다. 마리는 극 중 상상 인물이다.

장소: 종로구 이화동 JTN아트홀 시간: 화~금 저녁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2시·6시 관람료: 5만5천원 문의: 512-3052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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