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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드라마를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세 남녀의 고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를 10년의 대서사로 그린다. 원작의 드라마는 일본군 성노예와 제주 4·3사건 등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을 담아냈다.
장소: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시간: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주말 오후 2시·7시 관람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765-7720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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