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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이창동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안정된 직장을 얻게 된 ‘준식’이 10년 만에 찾아온 이복동생 민우와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생긴 평범한 소시민의 빈곤, 상실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장소: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시간: 화~금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관람료: 3만5천원 문의: 02-708-5001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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