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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량리역 중심 교통망 개발에 발맞춰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아파트를 관통하던 도로 문제로 사업에 차질을 빚던 청량리 미주아파트가 10개동 1370가구로 재건축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단지 인근에서 청량리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담보한 공공 보행 통로와 도로 및 공원 등 공공기여 계획도 함께 반영됐다. 구는 미주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청량리역 주변 왕산로, 홍릉로 일대 260여 개에 이르는 노점 단속, 전통시장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