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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응봉친화숲길 개통을 기념해 ‘걸어서 응봉친화숲길’ 행사를 연다. 응봉친화숲길 입구 금호산 맨발공원 광장에 모여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6월8일, 15일, 22일,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총 4회 열린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운 뒤 매봉산까지 자유롭게 걷는다. 이날 오전 9시30분 집결지에서 건강마일리지 500점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한다. 건강마일리지는 중구가 운영하는 걷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적립하는 포인트다. 중구민이라면 1만 보를 걸으면 포인트 200점, 7천 보 150점, 5천 보 100점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를 모아 6월과 12월에 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