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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량리역 주변 노숙인의 자립을 위한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2일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 가나안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코레일과 함께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업으로, 그간 참여자 대다수가 취업 연계로 자립에 이르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가나안쉼터(노숙인시설)도 동참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노숙인에게 생활용품과 자활·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는 일자리 제공과 사업비 약 5700만원을 지원한다. 가나안쉼터는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선발하고 취업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