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사업. 성동구 제공
구는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정기부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구는 11월부터 기부금을 모집해 22세 청년들에게 월 50만 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7800만 원으로 설정했다.
기부자는 1인당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성동사랑상품권과 성수 지역상품권을 비롯해 목공예품, 옥공예품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 중이다.
구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해 보호 종료 시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전 단계인 예비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진로 탐색 교육비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 기부제가 지역 경제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 기부제가 지역 경제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