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마련한 결과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오가며 매출이 9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진구 전통시장연합회(회장 류정래)는 8개 전통시장이 모은 축제 수익금 55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에 11일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중곡제일시장에서 132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광진구 전통시장 축제 수익금 전달식. 광진구 제공
이날 광진구청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류정래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도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통시장이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광진복지재단에 기탁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