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성북구 주민제안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형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제 사업제안서를 2월3일부터 3월15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제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에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 동네의 불편사항 개선, 지역 문제 해결 방안, 지역자원 공유 및 확산 아이디어 등을 제출하면 주민자치회가 토론과 숙의를 거쳐 구체화한다. 관계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각 동의 주민자치계획으로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돼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현된다.
이번 주민의제 제안은 성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3월15일까지다. 신청은 성북구청 누리집(www.sb.go.kr) 또는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이나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20개 동 주민자치계획에서 교육, 문화, 역사, 복지, 돌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의제 700건을 발굴하고 이 중 169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8억2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성이 높은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과 홍보 방법을 확대한다. 네이버폼(QR코드), 이메일, 성북구 누리집을 통한 접수 외에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제발굴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아파트 공동체,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찾아가 주민의제와 협치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지역 거점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제안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구는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지역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성이 높은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과 홍보 방법을 확대한다. 네이버폼(QR코드), 이메일, 성북구 누리집을 통한 접수 외에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제발굴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아파트 공동체,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찾아가 주민의제와 협치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지역 거점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제안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구는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지역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