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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민선 7기 3년 차를 맞아 3일부터 주민들 의견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영등포 1번가, 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동네 한 바퀴’는 채현일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난 2년간의 구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채 구청장은 3일 도림동에 있는 미용실 ‘고운헤어샵’을 방문해 60대 주민 1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벽화골목을 조성한 ‘안심터마을마당’에서 당시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던 주민들을 만났다. 이어 식용 기름 전문 가게 ‘미스바방앗간’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