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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학교의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할 ‘코벤져스’ 인력 300명을 지원한다. 영화 어벤져스 이름을 딴 ‘코(로나)벤져스’는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70곳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코벤져스는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노원구 주민들로 이뤄졌다. 사전 신청한 학교에는 11월 말까지 1일 4시간씩 방역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벤져스는 등교 시간 체온 체크, 교실 책상 소독, 손소독제 배치·안내 등 학교 방역에 필요한 임무를 한다. 구는 긴급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35곳에 각 150만원, 총 5200만원도 지원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