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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서 관내 전 동 주민센터에 비접촉식 안면인식 체온 측정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온 측정 카메라는 적외선 체온 측정 방식으로 0.3초 만에 안면인식을 통해 37.5도가 넘으면 경보음이 울리며 출입 금지 메시지를 내보낸다. 또한 마스크 착용 여부도 자동 식별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바르게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는 음성과 문구로 안내하며 출입을 제한한다. 구는 카메라를 통한 안면인식 기록이 자동 저장돼, 출입기록 관리와 감염자 경로 확인 등 역학 조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