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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동네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구는 10월30일 지에스(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내용으로는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편의점 내 홍보물 게시, 위기 가구 발견시 즉시 신고, 편의점 기부활동 지원 등이다. 구는 편의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더욱 신속한 신고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는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폭력·학대 가구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경찰·서울시와 손잡고 11일부터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