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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7일부터 은평 지역 전역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개통했다.
구민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원, 산책로, 주요 도로 등 공공생활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소마다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한 번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구는 이번 스마트은평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총 33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